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태복음 16:15절.

 

달력이 12월로 넘어가기 훨씬 전부터 북쪽에 있는 우리 마을은 크리스마스

기분으로 들뜨기 시작합니다. 어떤 병원은 여러 가지 색깔의 전구가 달린

줄로 크고 작은 나무들을 촘촘히 장식하여 숨 막히게 아름다운 밤 풍경을

만들어내고, 어떤 가게는 건물 자체를 장식하여 하나의 거대하고도 화려하게

포장된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보이게도 합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뭐 연말 연시의 상술이기도 하겠지요.

이러한 화려한 장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을 좀 더 냉소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질문은 다른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우리 한사람 한 사람이 이 축제

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서른

살이 주금 지났을 때 제자들에게 이렇게 물어보셨습나다. "사람들아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마태복음 16:13). 제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들었던 대로

세레 요한, 엘리야, 혹은 다른 선지자라고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

은 제자들의 생각을 다시 물어보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15절)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6절). 많은 사람들이 그 아기가 진정 누구인지 생각지도 않고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사람들을 대할 때, 그들이 다음과 같은 중요한 질문

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그저 마구간에서 태어난

아기에 관한 훈훈한 이야기에 불관할까요, 아니면 우리의 창조주께서 자신의 피조

물들을 진짜 찾아오셔서 우리들 중 한 사람이 되신것일까요?. ODB811241211

Jr김삿갓 옮김.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그것이 화려하던 소박하던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들을 구원하실 이 땅에 오신 메시아를 경배하며 축하하는 명절이 되게

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