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였던가...

 

물기 하나 없이 바스라질 것 같은 황폐한 모습으로

저기 저곳 한 귀퉁이에 앉아 

무릎으로 두손으로 한없이 눈물을 쏟아내며

가슴 저려했던 날들이...

 

하나님!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묻기를 수천만번...

 

언제부터인가...

 

그 누군가가 황폐한 내 마음에

물 을 주고 꽃 을 심는 이 가 있었네.

풀석 일 때마다 먼지 만이 가득했던 내 마음의 밭이 

기름진 옥토가 되어가고, 예쁜 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했다네.

 

그러기를 어언 4년...

 

내 인생 62년중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모습으로 양손에 넘치고도 남을 분량 의 축복 으로 감사 를 알게 되었네.

 

이제는, 나의 전부가 되어버린 우리교회...

 

오늘 창립 45/4 주년을 맞아

나의 온전한 4년을 함께해온 뜻깊은 의미가 있는 우리교회...

 

많은 사람들이 말하더라

45/4 년중 지금이 가장 행복해 보인다고...

 

상처 받는 이 있는가

외로운 자 있는가

울고 싶은 자 있는가

어찌 인생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던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이

어찌 삶이 고요할 수 만 있던가...

 

사랑하는 그대여.

혹여, 삶이 힘들거든 잠시 머물다 가게나

여기 이곳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행복의 천사들이

가슴과 가슴으로  울고 웃으며 그대의 위로가 되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리...

 

하나님의 언어로 그대의 아픈마음 을 위로하는

손과 발이 되어 드리리...

 

아름다운 우리교회, 

사랑스러운 교우들,

말씀을 생명 처럼 전하는 목사님,

열정적인 사역사님들,

우리의 미래 유스 친구들,

그리고 우리교회의 꿈나무인 어린 아이들 의 영롱한 눈빛을

바라보며 세상 시름을 잊어가는 행복한 순간순간 을

함께 하고 싶다네...

 

갖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다시 태어난

우리교회 창립 기념일...

그동안 형제로 자매로 한가족이 되어 일희일비 했던

순간순간 들이 다 사랑 이었으리라.

 

오늘같이 좋은 날!

모두가 다 축복 이기를...

모두가 다 감사 이기를...

그리고, 이 찬란하고 눈부신 날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기를...

 

하늘에서 보고 있을 우리들의 환희 를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며 소망하네...

우리교회 행복한 이 모습, 영원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