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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눈 내리는 주일

2019.02.02 17:37

yangmocsa 조회 수:12

신년 QT 특별 새벽 기도회가 끝났다.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참여도가 적었다.

늘 머리속에 새로운 것들이 많이 있는데 종종 실패를 한다.

 

앞으로 어떻게 이런 프로그램을 끌고가야 할지 걱정이 생긴다.

 

토요일부터 내리는 눈이 예보 이상으로 많이 쌓였다.

요즘 이상하게 토요일에 비 아니면 눈이 온다.

주일 예배 걱정하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

 

우선 교회 주차장의 눈을 치워야 한다.

겨울마다 약속한 미국 경찰관이면서 사이드로 뛰는 분에게 연락을 해 두었다.

6인치 아래의 눈만 자기의 차로 치울 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 눈이 그 정도로 쌓이지는 않는 것 같다.

 

밤새 눈을 점검한다.

올 듯 말듯 하면서 쌓이는 눈으로 걱정이 된다.

눈 못 치우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플랜 b를 준비한다.

허허...

눈오는 주일 예배 지키는 것은 정말 영적 전쟁중에 큰 전쟁이다.

 

또한 이번 주일은 2019년 신도 사무 총회가 열리는 주일이다.

이번에는 새롭게 책자를 만들지 않고 화상으로 정리했다.

좀 더 현대적인 회의를 준비했다.

 

13 주일

1부 예배를 취소했지만 아침 일찍 교회에 갔다.

주차장의 눈을 치우고 있다.

휴..다행이다.

정말 깨끗하게 정리한다.

 

작년에 보았던 차가 아니다.

새로운 차를 구입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눈 치우는 경비도 작년과 비교해서 올려서 받았다.

 

어째든 눈을 치우고 주일 예배 준비를 다 했다.

사역자들과 교회와 체육관 거리 눈을 치우고, 난로를 켜두고 준비를 했다.

이런 날에는 교우들이 좀 일찍 와서 교회 이곳 저곳을 점검해야 하는데...

이 훈련을 언제 제대로 실현이 될까...

 

오늘 설교는 요한복음 강해를 쉬고 새로운 해를 믿음으로 걸어가자는 설교를 했다.

개인적으로 은혜를 많이 받고 준비한 설교이다.

특별히 용어 설명이 중요한 게 있는 설교이다.

교우들이 듣고 한 해를 잘 걸었으면 한다. 

 

예배를 마치고 신도 사무 총회를 열었다.

눈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참석을 못했지만 신속하게 영상으로 진행했다.

섬기미들 소개와 재정 보고가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된다.

물론 2019년 행사안도 설명했다.

 

다른 해와 다르게 섬기미들을 한 사람씩 불러서 섬기미 고백서를 읽고 사인하게 했다.

좀 더 책임감있게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시도였다.

 

하나님이 쓰시는 섬기미들이 되었으면 한다.

하나님은늘 사람, 그것도 한 사람을 사용하신다. 

 

눈 내리는 주일에 드리는 예배는 참 의미가 있다.

자랑스럽기도 하다.

 

감사하다.

이런 주일을 지킬 수 있고 예배를 드린 것을...

 

(양승원 목사의 목회 일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