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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실력 교우

2018.11.18 10:49

yangmocsa 조회 수:11

10월의 마지막 주일이다.

예전에 불렀던 "10월의 ..."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10월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기대하는 달이다.

그런데 올해도 여지없이 내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참 하나님 언제까지...

 

Hope ministry에 설교와 Youth 섬길 부부가 오늘부터 사역을 시작한다.

Vincent와 Ho 부부이다. 

오랜 세월 그레이스 포인트에서 훈련 받고 양육된 부부이다.

새로운 분위기와 영적 성숙으로 차세대를 훈련하는 출발이 있길 소원한다.

 

요즘 맘이 서글프다.

사람이 이렇게 변화가 안 되는가 라는 회의감이 든다.

사람에 대한 실망이 참 싫다.

 

대충 타협했다.

더 이상 신경쓰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기대를 내려놓고 관심을 갖지 않겠다.

 

24

수요 Blessing & coffee가 오늘로 종강했다.

수요 저녁의 성경 공부를 낮 시간으로 옮기면서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오픈하기 위해서이다.

성과는 있었다.

 

내가 했던 성경공부에서 가장 기초적인 공부였다.

그래서 쉽게 했기에 만족보다는 불만이 지금보니 크다.

이런 스타일이 나에게 안 맞는 느낌이 들었다.

 

4개월 동안 잘 따라와준 교우들에게 고맙다.

새롭게 성경 공부에 조인한 분들이 이번에 많기에 그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27

본당 벽면의 나머지 형광등을 교체했다.

스위치를 앞과 뒤로 나누어서 조명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썼다.

이제는 전문가들이 다 되었다.

 

28

10월 마지막 주일 예배이다. 

하나님께 새벽마다 간절하게 기도하는 제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더욱 하나님께 매달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더욱 세심하게 예배를 점검하고 교회 전체를 조직화해야 된다.

세련되면서 영적인 은혜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보이는 빈 자리들이 이런 수준과 성숙을 잡아 먹는다.

아무리 수준높은 설교, 예배, 교우들의 착함도 이것을 극복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답은 채우는 것이다.

 

오늘 설교는 좀 어렵다.

아마도 평소에 듣지못하는 설교가 되었을 것이다.

내가 증명해야 할 싸움이다.

 

설교를 준비할 때에 항상 청중의 수준을 생각한다.

그런데 난 청중의 실력을 높이고 싶다.

이 시대 교우들의 수준이 평범하다.

우리 교우들 수준을 높이고 싶다.

 

실력이 있어야 오랜 세월 쓰임 받는다.

실력 있어야 시험이 와도 넉넉하게 승리한다.

문제는 내 실력이냐는 것이다.

 

그래서 11월 수요 특강을 시작하려 한다.

어려운 주제를 갖고 지식과 영적 실력을 높이려 한다.

 

오늘 예배 시간에 장학금 수여를 했다.

올해부터 장학금과 함께 대상자를 한 학기동안 기도하는 사람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 번 장학금 기여 때부터 시작한 새로운 시도이다.

 

새로운 마음으로 11월을 준비한다.

끝까지 하나님의 인도를 구한다.

 

(양승원 목사의 교회일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