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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사람은, 신자란??

2018.10.20 14:25

yangmocsa 조회 수:26

한 주간을 보내는 마음이 절절하다.

내 머리속에 떠나지 않는 교회에 대한 생각이 나를 시험들게 한다.

 

거기다가 명성 교회 이야기를 보면서 두 손 두 발 다 든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사람에 대한 실망이 무척 크다.

참 좋은 사람에 대한 갈급함과 비례해서 무서운 이기적 삶의 포로된 사람이 들어온다.

 

왜 주님이 ‘착하고 충성된’이라는 우리가 생각하는 순서를 바꾸신 것을 알 것 같다.

 

11일 하나님께 감사하다

그레이스 포인트의 지역 책임자를 만나서 우리 교회 EM 사역 동역을 나누었다.

크지도 않은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헌신된 젊은 일군들을 보면서 자꾸 끌린다.

내 젊은 날에도 저런 젊은 부부들과 미래를 이야기하고 교회를 나누었는데..

 

10월 28일 주일에 동역할 수 있는 부부가 인사하러 온다.

중국계 미국인으로서 특별히 Youth 사역에 오랜 세월 경험자라고 하는게 마음에 든다.

다른 어떤 것보다 영적 지원이 풍성했으면 한다.

복음의 기초가 분명해지는 가장 기본적인 사역에 충실했으면 한다.

 

13일 아 토요일…

힘든 토요일 오후였다.

예전 기억이 살아나서 화가 막 났다.

사람은 변하기 어렵더라도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은 변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러니 교회의 비전을 보지 못한 자들은 교회를 옮기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교회를 옮기는 것이 상책이 아니라 본질적인 교회인 내가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을 너무 모른다.

밑빠진 독에 은혜를 주려고 애쓰는 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14 주님을 송축하라

주일 예배를 위해서 한 주간 간절하게 새벽마다 기도했다.

너무 간절하다 못해 통성으로 눈물로 기도한다.

방법이 기도밖에 없다는 사실 앞에 감사를 고백한다.

지난 수년 간 기도한 내 기도가 하나님께 기억되길 사모한다.

 

예배의 모이는 열정이 가둘 수 없을 정도로 팽창해서 은혜의 구심력이 이곳을 향하길 기대한다.

지난 2주와 비교해서 조금 예배가 회복된 느낌이다.

 

그러나 1부 예배에 대해서 심각한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우선 참석하는 대상과 찬양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

설교의 초점이 분산된다는 생각이 든다.

예배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부담만 계속 들고 있다.

 

요즘 준비하는 설교는 예전에 내가 하던 설교와 많이 틀리다.

우선 복음,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는 설교를 한다.

그래서 축복, 위로, 격려, 회복에 대한 주제를 되도력이면 2차 내용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오늘은 좀 다르게 3대지 설교를 해서 교우들을 위로하고 싶었다.

축복, 위로와 같은 내용을 많이 집어넣었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한 권의 본문을 갖고 1년 이상 설교한다는 것이 청중들의 입장에서 그리 편할 것 같지 않다.

그래서 구약의 한 권을 한 주 설교 지금하는 설교를 하는 것이 신앙의 균형 감각을 줄 것 같다.

한 주간 고민하기로 했다.

 

오늘 오픈 콘서트 태신자 카드를 나누어주고 전도할 영혼을 찾는 것을 강조했다.

태신자 카드를 품고 기도하고 이번 오픈 콘서트에 10가정 이상 등록했으면 좋겠다.

영혼을 살리는 취지는 충분하게 설명되었는데 움직임이 없는 것이 늘 안타깝다.

 

점심 친교에 대해서 어제 이울자 목자와 이야기했다.

몇 년 전부터 이야기한 대로 도너츠 먹고 컵 라면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이야기 되었다.

점심 친교가 제일 어려운 봉사 가운데에 하나인데 이울자 홈처치는 나이로 보아서 쉽지 않다.

이제 한 해만 수고하면 되는데 잘 감당했으면 한다.

 

예배 마치고 오픈 콘서트 준비 섬기미 모임을 가졌다.

4회 오픈 콘서트의 목저, 준비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좀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김정권/김미경 위원장의 노력이 보였다.

잘 준비되길 바라는 모든 바램들이 이어져서 이번에 큰 열매 거두길 기도한다.

 

오늘까지 본당 조명과 본당 벽의 형광등은 교체할 수 있을 것 같다.

수고의 손길을 내민 축복의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늘 이런 경우에 기대하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서 힘을 얻는다.

 

이렇게 내 한 사람 희생함으로 공동체가 위로를 얻는 것이 신앙이다.

이런 믿음의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교회의 위대함을 누렸으면 한다.

 

(양승원 목사의 교회 일지에서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