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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문화 사역의 새 지평

2018.04.27 12:57

yangmocsa 조회 수:24

지난 몇 달 연습한 뮤지컬을 오늘 올렸다.

주일 11시 예배와 오후 6시였다.

 

 

참 잘한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감탄을 한다.

 

이런 행사 한 두번 한 것이 아닌데도 늘 열심들이다.

 

그런데 11시 보다 오후 6시가 훨씬 잘했다.

11시가 리허설이 되어서 6시가 정리가 되어서 그런 것 같다.

 

물론 청중 동원은 부족했다.

연습하고 준비한 것을 봐야 할 청중이 오지 않는 것처럼 맥빠지는 경우가 없다.

이것이 요즘 반복되고 있다. 

 

아마도 가장 큰 원인은 날자를 잘못 정했다.

부활주일에 다른 교회들도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오후에 우리 교회 행사에 초청을 하니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이 생각을 시작할 때 했는데, 고집피우지 못했다.

가끔 고집을 피워야 할 때가 있어야 하는데 난 신사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번 포스터 만큼은 최고였다.

교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전단지, 교회 홍보에 앞으로 사용하려 한다.

 

개인적으로 목회자로서 우리 교우들에게 미안하다.

충성스럽게 항상 최선을 다한 노력에 비해 열매가 늘 열악하다는 것이다.

재정적으로 충분하게 지원해 주지 못하는 한계가 나를 자책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난 우리 교우들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문화 사역을 지속하려 한다.

이미 우리 교회는 워싱턴에서 문화 사역을 잘하는 교회로 이 날 온 많은 다른 교회 리더들이 인정해 주었다.

규모, 재정에서 압도적인 후원을 받고 준비하는 다른 교회 리더들이 도전 받고 갔다. 

 

2차 뮤지컬 끝나고 박집사님의 대원들 저녁 식사를 중국집에서 대접했다.

규모면에서 최근들어 가장 많이 나오는 숫자이기에 재정 지출이 천불을 넘었을 것이다.

기쁨으로 대접하는 이런 교우들의 사랑으로 다시 힘얻고 새로운 사역을 기획한다.

 

수고한 대원들 박수...

우리 교회의 지속적인 문화 사역...

46/5주년의 미래를 축복하는 귀한 날이다.

 

분명 우리가 걷는 방향은 맞다.

우리가 하는 문화 사역은 교회 홍보와 부흥에 앞으로 절대적인 가치를 갖게 될 것이다.

 

꾸준하게 비전을 갖고 이런 문화 사역을 하면 하나님께서 크게 멋지게 쓰실 것이다.

이 꿈을 갖게 해 준 하나님께 감사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