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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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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일기

1월 14일 늘 이 때 조심한다.

2018.01.18 17:35

yangmocsa 조회 수:35

날씨가 참 좋았는데 갑자기 주일 날씨가 추워졌다.

그래서 일찍 교회에 왔는데 어제부터 온도를 높이 올려 놓은 것이 오늘은 작용했다.

냉기가 하자도 안 느껴지고 온도가 60도를 넘어섰다.

허허...이럴 때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참 내 손 밖의 기계들이다.

 

지난 수요일 한국에서 온 김종걸 목사님 부부를 공항에서 픽업해서 집으로 모셔다 들였다.

화요일은 갑자기 아내가 한국에 갔다.

양가 부모님들이 다 연로해서 올 해는 자주 이렇게 집 사람이 한국에 나갈 것 같다.

어머니의 믿음의 마지막을 승리할 수 있도록 간절하게 기도한다.

 

지난 월요일부터 57차 기도 경호 사역이 시작되었다.

20명의 기도 경호원들이 일주일에 한 시간씩 책임지고 교우들의 기도 카드를 품고 기도한다.

특별하게 이번에 두 분이 안 하려다가 내 말에 순종해서 동참했다.

목회자의 말에 순종하는 그들이 참 고마웠다.

 

오늘은 2018년 시도 사무 총회가 있는 주일이다.

내가 오기 전부터 신년도 두번째 주일에 신도 사무 총회가 열린다.

왜 1월 두번 째 주일에 하는지 모르지만 난 늘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다.

이제 2019년도 신도 사무 총회는 12월에 하려고 마음 먹는다.

신년도 일군, 계획, 재정을 미리 다 준비하고 새해를 출발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나에게 있다. 

 

올 해 신도 사무 총회의 가장 큰 의미는 2명의 새로운 섬기미들과 4명의 권사 투표였다.

3명의 젊은 권사들을 추천했고, 한 분의 적정 연령(?) 권사를 교우들에게 추천했다.

 

누군가 묻는다면 

"왜  그 분들이 추천받았습니까?"

이렇게 우리 교우들은 대답 할 것이다.

"저 분들은 오늘 우리 교회의 현재를 일궈낸 신자들로서

저들의 뜨거움과 교회를 향한 용기에 대한 교회의 적정한 대응입니다."

 

그렇다.

난 우리 교회의 현재 모습을 만들어 낸 것이 저들의 헌신과 일관성 있는 충성스러움이었다고 고백한다.

너무 과한 칭찬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지난 세월 이 교회를 목회해 온 나로서는 과한 칭찬이라고 할 수 없다.

앞으로도 저들이 교회에 누군가에게 간증할 수 있는 놀라운 오늘 현재를 만들어 낸 인물들이 되었으면 한다.

 

교회에서 일군 세움으로 시험 드는 시기가 있다.

마귀가 가장 일관성 있게 미혹할 때가 교회에서 일군 세울 때이다.

연초에 반복되는 시험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 우리 교회 이것이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1부 예배에 참석한 함권사님을 위해서 매 주일 간절하게 안수 기도한다.

나이 드신 권사님의 간절함이 기도하는 내 손에 전해진다.

목사의 안수가 이렇게 소중하고, 성도들에게는 절박함으로 옴을 또 한번 경험한다.

올 해 더욱 많이 성도들을 안수 기도하겠다고 다짐한다. 

 

추운 날씨와 감기로 많은 교우들이 예배에 동참하지 못했다.

 

오늘 설교 '백문일답'은 올 한 해 내 목회의 방향을 보여주었다.

우리 인생의 모든 질문 앞에 한 가지 답 예수 그리스도이다. 

올 한해 우리 모든 힘듬 앞에 갈등 앞에 예수가 답이었음을 고백하는 간증이 많았으면 한다.

 

또한번 점심 친교, 강단 헌화에 대해서 강조했다.

이것도 돈 이야기로 들려지겠지만 상식으로 받아들여서 한 주일을 책임지는 교우들이 더 많았으면 한다.

 

 신도 사무 총회에 2017년 목회를 보고했다.

돌아보니 정말 한 교회가 감당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 영적 모임들을 이뤘다.

결국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고백하는 시간이다.

수고하고 고생한 리더들과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올 해 재정은 20,000이 적자였다.

지출은 많았는데 헌금이 적었다.

헌금의 자발성을 어떻게 끌어낼지가 2018년도 숙제이다.

 

우리 교회는 참 큰 교회이다.

건물 관리..

사역자 후원..

행사의 다양성...

새로운 기계 교체의 영상 도구들...

이거 모두 다 재정이 들어가야 움직이는 것들이다.

 

주일 성수 하신 분들에게 성경을 선물했다.

성경 2독을 하신 분들에게도 성경을 선물했다.

그런데 김미경, 진윤경 자매가 주일 성수와 성경 2독을 했기에 다른 선물을 주지 않았다.

성경 1독까지 다양하게 성경, 성경과 관련된 책들을 선물로 주었다.

올해 더욱 성경을 많이 읽고 이해하라는 목사의 생각의 선물이다. 

 

어제 토요일 인상깊은 모습이 주일 저녁에 이 글을 쓰는 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교회 청소를 이제 우리들이 한다는 광고를 했는데 본당과 EM 예배당, 어린이 예배당을 청소하는 소리가 들렸다.

고성희 자매와 아들 마이크가 청소하는 것이다.

아들과 함께 청소하는 자매를 보면서 아 이렇게 믿음의 자녀 교육이 될 수 있구나...

 

새로운 주소록을 보면서 수고한 분들의 아이디어와 새로움을 본다.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 교우들을 격려하고 싶다.

올해는 종이로 만든 책자들을 하지 않고 전화기로 이용하도록 바꾼다.

주보도 그렇게 인쇄하지 않고 우리가 가볍게 만들어서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좀 더 많은 변화를 시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

 

이렇게 양목사의 목회 일지도 2018년으로 넘어간다.

주님 제 목회 일지에 더욱 주님의 인도를 고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