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 뉴송 예배는 양전도사가 인도했다.

베이스 기타가 뒤에서 받쳐주는 모양과 음악이 보기 좋았다.

양전도사의 실력과 진정성, 순수성을 본다.

앞으로 금요 뉴송 예배를 양전도사가 많이 인도할 것 같다. 

좋은 사역자들과 순전한 마음을 지닌 교우들과 금요 뉴송 예배 즐겼다.

 

12월의 첫 번째 주일 예배이다.

늘 처음을 잘해야 마지막을 기대하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새벽에 일어나 기도한다.

겨울 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 좋은 주일 아침 운전이다.

 

큰 어려움을 겪은 집사님과 권사님 부부가 1부 예배 참석했다.

한결같이 나를 좋아하고 힘이 되어주신 부부부인데 요즘 권사님 건강이 안 좋다.

그래서 예배를 마치고 안수 기도를 해 드리는데 많이 우신다.

평생을 당뇨로 고생하시다가 이제는 투석을 해야 하는 그 상황을 안타까워 하신다.

그래도 지난 번 심방으로 인해서 상황을 받아들여서 예배까지 나오시는 것이다.

 

2부 예배 시간에 2017년 마지막 목회 소통의 순서를 가졌다.

11월의 교회 발자국과 새 가족 현황, 그리고 재정 상황을 나누었다.

교우들에게 12월 교회 성탄 선물로 히타와 에어컨 두 대를 교체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이 부분에 누군가 희생을 해서 간증이 되는 올 해 또 하나의 역사가 되길 기대한다.

 

'예수님이 오셨다' 시리즈 설교 '임마누엘 표적을 구하라!'를 선포했다.

고민을 많이 하고 추적해야 할 이야기가 참 많은 본문이다.

역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기에 시간의 한계를 절감한 설교였다. 

 

1부 예배가 끝나고 로비에서 여러 성도들과 교우들이 나누는데 계속적인 설교에 은혜를 받는다는 말이 들렸다.

설교가 은혜가 되고, 계속적인 주일 설교가 수준을 유지한다는 이야기로 들려서 더욱 책임감을 갖는다.

그러나 조금은 내 태도를 수정해야 하는데, 그것은 내 눈을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로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 기도하는 권사님의 기도가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십년 넘게 기도를 들었는데 오늘 그 권사님의 또 다른 마음을 본다.

 

한 영혼을 구하는 vip 카드, 반복하는 현실이 아프다.

이 현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런 현실을 어떻게 설득해서 영혼 구원에 문을 여는 교회가 될 것인가가 풀지 않는 숙제로 남는다. 

 

부엌에서 내일 이 지역 원로 목사회 총회 음식을 준비하는 권사님을 위로하기 위해서 부엌을 간다.

몸 상태가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토요일부터 내일까지 일할 권사님의 이런 저런 것이 걱정이 된다.

참 대단한 분이다.

묵묵히 화도 날 텐데 끝까지 책임을 감당한다.

 

오늘 저녁 워싱턴 교회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성탄 찬양제에 우리 교회가 참여한다.

거의 십년 만에 참석하는 것 같다.

별로 이런 모임을 좋아하지 않는 내가 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 결심했다.

 

아마도 제일 적은 찬양대원이지만 평가는 제일 많이 박수 받을 거라고 주일 예배 기도회때마다 이야기 해 주었다.

목사는 아무래도 듣는 이야기가 있고, 이 지역 교회의 수준을 알기에 자신있게 말하면서 그들을 격려해 주었다.

그런데 반신반의 하는 눈들이다.

"참석하면 내 말을 믿게 될 것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부엌에서 수고하는 집사람을 데리고 중앙장로 교회로 갔다.

교회 건축을 한 이 교회를 처음 방문한다.

나도 참 어지간하다.

 

우리 찬양대 순서가 세 번째인 것을 발견했다. 

앞의 두 교회를 보면서 내 예상이 맞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다.

우리 교회 찬양대 수준이 탑인 것을 미리 예감하는 수준 낮은 두 교회이다. 

 

빨간 드레스를 입고 입장하는 우리 찬양대원들을 보면서 아빠가 딸과 아들을 격려하면서 환호하는 그 느낌이다. 

박수를 치고 주목한다.

워우...

너무 잘한다.

수십년 이런 집회에 참석했던 찬양대 같았다.

 

다른 교회와 달리 선곡도 탁월했다.

센스가 없는 지휘자를 갖는 교회의 한계가 대 부분이다.

찬양도 잘했지만, 센스도 만점으로 우레와 같은 제일 큰 박수를 받았다. 

 

난 미소를 지으면서 내일 식사 준비를 할 세 사람을 태우고 교회로 갔다.

그리고 그들에게 내가 찍은 비디오를 틀어주면서 칭찬을 했다.

 

오늘 우리는 또 하나의 간증을 만들어냈다. 

우린 현장에 강하다.

 

다음 주일 오픈 워십, 오픈 콘서트도 또 해내길 장담한다.

 

수고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