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사역자들과 함께 교회 마당의 감나무를 땄다.

사다리를 따고 높은 곳에 있는 감만 놔두고 딴 것 같다.

 

따고 오니 예년과 비교해 감이 익지 않았다.

허허...

언제 먹지 하면서 익은 것을 맛 보고 양전도사 '이렇게 맛있느냐'고 감탄한다.

 

주일 아침이다.

아침 일찍 예배를 준비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추수 감사 주일 아침이다.

 

교회에 오자마자 히타를 킨다.

그런데 지난 주간부터 2층 사무실 히타가 작동하지 않는다.

허허 이 놈이 올해 잘 넘기는가 했더니 속 썩이네...

모든 다른 곳은 원활하게 돌아간다.

 

오전 9시부터 리허설이다.

이곳 저곳에 준비하면서 수고하는 목자들은 부엌에서 음식을 마지막 점검하느라 바쁘다.

감사 주일 아침에 저들의 바쁨을 보면서 또 하나의 올 해의 감사 제목으로 노트에 적는다.

 

우리 교회 절기 예배는 어떤 교회와 비교해도 격이 다른 준비를 한다.

내 생각과 아이디어 뱅크인 김옥희 권사님이 시너지 효과를 이룬다.

이것은 참석을 해서 현장을 느껴야 한다.

늘 고민하는 우리 예배의 현장이다.

 

우선 올 해의 추수 감사 주일 예배는 성도들의 감사를 예배 가운데에 현장화하는 것에 두었다. 

구경꾼인 아닌 모두가 참여하는 그런 감사의 예배를 나는 목표로 삼았다. 

 

영상 광고(강단 조명)

이 영상은 우리 예배의 특징이다.

팔방미인인 이성열 전도사님의 갈수록 세련된 화면과 글들이 오늘 추수 감사 주일 예배의 문을 활짝 연다.


Opeining 환영(조명 청중, 강단 다)
김옥희 권사가 감사절을 맞아 나온 예배에 온 가족들, 방문자들을 감사 격려하면서 서로 한 해의 감사를 나눈다.

이어서 한 해의 감사를 함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서 묵상 기도로 나간다.

늘 푸짐한 언어와 행함으로 사람들을 업 시키는 우리 권사님의 opening 멘트는 벌써 추수 감사 주일의 풍성함을 온 몸으로 느낀다. 

    
대표기도(조명 강단)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서 강단에 이승수 형제와 이지연 자매가 올라온다.

아버지의 한국 말 기도가 올 한해의 감사를 모두가 동참하게 하는 멋진 감사 기도이다.

이제는 큰 순서의 대표 기도를 감당하는 믿음의 배짱을 보면서 기뻤다.

내가 이 가족을 올 추수 감사 주일의 감사 가족으로 생각해서 딸의 영어 기도를 제안했을 때 어머니도 그 생각을 했다고 했다.

아, 이렇게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구나..

   
어린이 교회 감사 영상(조명 강단)
귀여운 우리 아이들의 특별한 마술 영상으로 감사로 이어지게 했다.

잘 만든 한편의 드라마이면서 세련된 영상이 푸근했다.   
 
EM 찬양(조명 강단)
다음 세대의 우리 교회의 모습이다.

찬양을 선정할 때에 공감할 수 있는 어른들이 종종 불렀던 곡들을 선정했다.

함께 공감하면서 부른 호환이 감사로 다가왔다.

감사 간증(조명 강단)
올 해 감사 제목이 되도록 오픈 콘서트 위원장 가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속에서 기도, 홍보, 다 맞춤이 되었다.

말하는 것에 달란트가 있는 이순주 자매이기에 이런 순서를 맡길 때에 확신이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한 해 간증과 오픈 콘서트 홍보를 설득력있게 할 줄은 정말...

참 멋진 모습이다.  
 
뉴송 찬양단(조명 강단)
김승철 전도사가 특별하게 우리 찬양대 찬양을 인도하기에 올 해 뉴송 찬양단 인도를 이성열 전도사가 준비했다.

맑은 목소리와 효과적인 멘트로 또 다른 찬양의 깊이에서 부를 수 있었다.

앞으로 사역자들의 보여지는 모습을 보고 더 짜임새 있게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또 들었다.

허허 준비하세요... 
 
감사나무(조명 전부)

매년 한 해 감사를 감사 나무를 만들어놓고 작성해서 걸어 놓는다. 

그런데 올 해는 그 감사 나무를 예배 시간에 송명숙 권사, 전영우 권사, 어린이 교회, EM 교회 성도들이 나와서

감사 나무를 끌고 강단 앞으로 갖고 와서 하나님께 올리는 의식을 행했다. 

참 좋은 프로그램이기에 앞으로 더욱 세련되게 준비하면 우리만의 좋은 순서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신년 예배에 드린 가족 기도 카드를 되돌려 줌(조명 다)

우리 교회는 매년 송구연신 예배와 신년 초에 가족 기도 카드를 작성하게 한다.

담임목사는 그 가족 기도 카드를 품고 기도하고 추수 감사 주일에 나누어 드린다.

한 해의 감사를 점검하고 감사를 경험케 한다.

1월 1일에 등록한 허인승 형제의 기도 카드가 응답이 된 것 같아 즉홍적으로 그 형제를 불러서 격려하면서 되 돌려 주었다.   
 

깜짝 감사(조명 다)

사역자들이 송명숙 권사님께 감사카드를 드렸다.

5년 째 토요일 하루종일 사역자들의 식사를 챙기시는 그 수고에 감사를 표현한 것이다.

대단한 우리 권사님이 우리 교회에 이렇게 사역자들을 대접하는 것에 공개적인 감사로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감사예물(조명 전부)
김옥희, 송명숙, 전영우, 이울자 네분의 권사의 안내에 따라 가족들이 질서있게 강단 앞에 준비된 헌금 앞에 일년 감사 예물을 드렸다.

이것은 일년 감사 예물을 가족별로 드림으로 한 해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공개적으로 감사하는 모습이다.  
드림의 축복이 무엇인지를 자녀 세대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감사를 고민하게 하는 순서였다.

약간의 어수선한 모습이 준비된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아서 좀 더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우리 찬양대(조명 강단)
늘 멋진 찬양을 준비했는데 올 해는 EM 악기와 EM 특별 그룹의 목소리 참여가 좋았다.

세련된 부분이 필요했지만 연합의 관점에서 감사의 절정이었다.

이 찬양이 오픈 콘서트때에 다시 한번 올려지면 커다란 감동을 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설교(통역)(조명 강단)
올 해는 감사 설교 통역을 EM 간사인 다니엘 양이 했다.

역시 영어는 토착민이 해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다.

분량을 4장에서 어제 1장을 빼고 3장으로 줄여서 부탁했다.

이미 다 통역을 준비한 다니엘이 왜 빼냐고 항의를 할 정도로 잘 준비했다.

 
헌신 파송 찬양(조명 전부)
지난 주일부터 부르기 시작한 '송축해 내 영혼(10,000 reasions)”을 불렀다.

올 해 추수 감사 주일 찬송으로 한 달 전부터 준비해서 지난 주일주터 불렀는데 오늘 익숙하게 교우들이 불렀다.

또한 EM에서 특별하게 먼저 불러서 부담없이 부를 수 있었다.

난 '송축해 내 영혼'을 '감사해 낸 영혼'으로 개사해서 부를 생각이었다.    
마음껏 감사를 주제로 불렀다.

참 은혜로운 찬송이었다. 
 

축도(조명 다 킨다)  

추수 감사 주일을 은혜 가운데 마쳤다.

 

추수 감사 점심 테이블

올 해는 미국식이 아닌 순 한국식으로 준비했다.

약간 아쉬운 맘이 드는 것은 왜 그럴까...

 

이쁘게 장식한 테이블위에 교회 감들이 올려져서 운치있는 테이블이 되었다.

 

늘 식사 준비로 수고하는 우리 목자들에게 최고의 격려를 보내고 싶고, 감사를 보낸다.

수고의 땀이 오늘과 같은 풍성하고 의미있는 추수 감사 주일 점심이 준비 된 것이다.

 

오늘 모두에게 감사를 보낸다.

한 주간 감사가 풍성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