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회를 다시 시작한지 오늘(11월1일)로 5개월 하고 15일이 되었습니다.

평생 새벽을 지키던 내가 몇 년전에 사람이 없어서 새벽 기도회를 멈추었습니다.

올해에 들어서서 말씀 사역에 한계가 있어서 다시 새벽을 기도로 다시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새벽 기도회의 참석하는 사람이 초라합니다.

그런데 예전과는 다른 것은 새벽 기도회에 나가는 것이 즐겁다는 것입니다.

1시간 새벽 기도회가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더욱 이 말씀을 적용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

성도들이 이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하루에 20분 기도하기도 어려운데, 쉬지 말고 기도하라니 우리 사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성도들이 은혜 받은 다음에 제일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기도입니다.

자신들이 하는 기도 시간이 너무 짧다고 고백들을 합니다.

그래서 기도 열심히 해 보겠다고 결심을 하지만 실패만 경험합니다.

왜냐하면 결심으로는 오래된 습관, 육신의 힘, 온갖 유혹들로 가득한 내 환경을 극복하기가 어렵습니다.

기도의 성자라고 불리우는 앤드류 머레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기도에 실패하는 이유는 ‘기도하라’는 요청을

모세의 음성으로, 율법의 명령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결단이나 노력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기도하게 하시는 분, 성령님의 역사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8:26-27)

우리의 잘못은 모든 은혜가 주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믿으면서도

모든 것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기도 생활은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곤하면 기도하지 않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기도하지 않습니다.

아닙니다.

은혜를 받아야 기도가 비로소 즐겁고 비 바람이 불고 피곤해도 기도가 멈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요구하는 것은 단 한 가지입니다.

어린아이 처럼 주님을 바라보고 기도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세요.

기도를 위해서 몸부림 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요.

주님을 바라보아야 은혜가 임하고 기도를 하게 됩니다.

가만히 저절로 기도하길 기다리면 평생 기도하지 못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합니다.

기도의 은혜를 구하세요.

기도를 안 하는 것은 신앙이 성숙하지 못한 상태이기도 하지만 은혜를 받지 못한 가장 객관적인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은혜를 받으면 주님과의 교제를 사모하게 됩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게 되기에 24시간 주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럼으로 기도를 하겠다고 발버둥치는 것은 실패합니다.

지금까지 많이 노력 했지요.

이런 실패의 방법이기에 다른 방법을 택하세요.

제 경험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저처럼 영성 일기인 ‘주님과 하루 함께 살기’를 통해서 매 시간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니 기도가 되어집니다.

기도의 은혜가 주어지니 새벽에 아무도 나오지 않는 텅빈 예배당도 나를 좌절시키지 못하고 도리어 감사가 나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주님의 마음이 임하면 항상 기뻐하는 삶,

범사에 감사하는 삶,

죄를 이기고 거룩하게 사는 삶,

쉬지 말고 기도하는 삶이 가능해 집니다.

 

은혜를 구해 보세요.

그리고 받은 은혜를 개인적으로 여러분도 저처럼 영성 일기 “주님과 하루 함께 살기”,

혹은 QT를 시작해 보세요.

목사보다 더 많이 기도하는 평신도가 나타나야 비로소 교회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교회에 영적 부흥이 일어납니다.

이것은 교회 역사가 입증했습니다.

또한 목회자의 기징 증대힌 영적 후원은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평범한 목사가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기도의 후원을 받지 않고 할 수 있습니까?
영적인 교회가 기도하는 사람이 없이 어떻게 부흥을 경험할 수 있습니까?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기도의 문을 두드립니다.

“내가 너를 기도하지 않는 죄에서 걸져낼 것이다.
나를 믿는다면 너는 기도하게 될 것이다.”

기도하면 성령님이 왕성하게 내 안에서 활동하십니다

(양승원 목사의 주님과 하루 함께 살기에서…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