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알람이 울렸을 때 감사했습니다.

“이 얼마나 복된 소리인가?” 침대에서 내려와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기도할 건강 주시고, 기도할 믿음 주시고, 기도할 기도 제목 주신 것 감사합니다.”

차의 모든 문을 다 열고 교회로 달려왔습니다.
힘차게 교회 모든 문을 다 열어서 공기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요즘 24시간 기도하려고 많이 애를 씁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

그런데 성도들이 기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좋아하지 않기에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좋아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아무리 멀어도 반드시 합니다.

오래된 잘못된 신앙 습관과 굳어진 내 믿음의 환경을 극복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것이 결단과 마음을 먹었다고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직 기도하게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성령님의 역사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8:26-27)

꼭 마음에 담아두세요.
우리에게는 기도를 도와주시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주님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은혜이며 우리를 축복하시는 약속입니다.

이것을 깨달으면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우리를 절망케 하는 말씀이 아니라

소망의 약속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기도하기가 싫을 때도 기도합니다.

어떻게든 내 맘을 주님께 알려서 그 마음을 해결하려 합니다.

“주님, 제 마음이 너무나 냉랭합니다.

저는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 기도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그러면 이런 주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너는 기도할 수 없다.
그러나 지금 네가 고백한 그 마음을 내가 들었기에 도와주겠다.
나를 믿기만 해라 내가 기도하게 해 줄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내 마음에 들어옵니다.

신앙 생활은 모든 것이 은혜로 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좌우할 만큼 가장 중요한 기도 생활도

우리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은혜 받은 사람은 기도하게 됩니다.

지난 주 토요일 목자 모임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느 교회든 담임 목사보다 더 많이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들이 권사님들입니다.
교회의 장자 기도권은 권사님들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제일 은혜 많이 받은 권사님들이기에 늘 기도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담임 목사보다 기도의 양과 시간이 많은 성도들이 있어야 교회가 안심이 됩니다.”

사무엘이 고백했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지 않겠습니다."
성경은 분명 기도하지 않는 것을 죄로 봅니다.

기도를 안 하는 것은 내가 영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바르지 못한데 어떻게 더 많이 기도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모든 주님과 불편한 관계는 모두가 다 죄에서 발생합니다.

모든 교우들이 다 나와서 기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불가능한 교회를 영적으로 풍성케 하는 것은 소수의 기도하는 사람들로 인해서입니다.

그 사람들은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지 않으려는 영적으로 성숙한 리더들입니다.

주님은 그들을 통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너를 ‘기도하지않는 죄에서 건져낼 것이다’.”

주님은 기도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를 제자로 만들어가십니다.

왜 “오래 꾸준히’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설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좀처럼 변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베드로에게 한 시간 기도하라고 하셨을까요?
왜 베드로의 기도가 갈수록 길어졌습니까?
베드로가 좀처럼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그만큼 영적 성숙이 어렵기에 주님만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24시간 주님을 묵상하면 쉬지 않고 기도하게 됩니다.

어떤 권사님이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한 번이라도 들어보았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아마도 많은 교우들이 기도하면서 지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성도들이 기도하다가 낙심하는 이유는
주님의 음성을 내 귀로 육성으로 듣는 줄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도 제 귀로 주님의 음성을 단 한번이라도 듣고 싶엇습니다.
그래서 밤새 기도하기도 하고..
기도원에 가서 찌렁 찌렁 소리를 지르면서...

그러나 그렇게는 못 듣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음성을 귀로 듣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14:26)

성령께서는 어떤 생각이 갑자기 드는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음성은 생각으로 듣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생각이 열려집니다.
많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교회가 생각납니다.
목사님의 고민이 생각납니다.
성도들이 필요가 생각납니다.

이 생각들이 부담으로 내가 해야 할 일로 순종하게 하는 됩니다.

우리가 전에는 생각나는 주님으로부터 들었다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이제 생각으로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많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위대한 일에 헌신하게 됩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5-6)

육신의 생각은 사망입니다.
그러나 영의 생각은 평안입니다.

건강한 생각은 건강한 부담담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생각에서 주어진 부담을 순종합니다.

이게 기도의 선 구조입니다.

(양승원 목사의 주님과 하루 함께 살기에서…8/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