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부터 '수요 Blessing & coffee'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주요 목표가 'New life의 Everything-새 생명의 모든 것'을 추적하는 것이다.

쉽지 않은 분량과 내용을 염두에 두고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정말 우리 교회에서 수많은 성경공부를 했다.

그중에 많은 프로그램은 내가 교재를 만들어서 사용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30년 전에 미국에서 크게 유행했던 교제를 카피해서 사용하고 있다.

 

왜 이렇게 성경을 가르치려 하는가?

 

교육학에서 강조하는 두 가지 방향이 있다.

평균적 인간과 창조적인 인간이다.

즉 똑같은 평범한 사람들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소수의 창조적인 사람들을 교육할 것인가 이다.

 

이것은 지금 우리 시대의 교육이 일으키는 사회적 갈등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스티브 잡스와 같은 창의적인 인물을 만들어 낼 것인가, 평범한 월급쟁이를 만들어 내는 교육에 대한 답이다.

 

산업화가 진행되는 사회에서는 대량 생산 체제에 맞는 단순한 작업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필요했다.

소수의 창조적인 사람들은 대량 생산 체제에서는 오히려 방해가 되었다. 

 

그래서 1906년 테일러주의라는 과학적 관리법으로 큰 업적을 남긴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가 이렇게 말했다.

'우리 조직에서는 인간의 창의력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그 어떤 창의력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시키는 대로 명령에 순종하고 시키면 바로 행동에 옮기는 태도입니다.'

대량 생산에 필요한 숙련된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에 들어오면서 '평균의 종말'이라는 토드로즈의 주장이 힘을 얻었다.

한 사람의 잠재력을 한껏 펼치며 살아갈 기회와 개인의 가치를 높이자는 주장이다. 

 

난 요즘 한 사람의 중요성에 고민을 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용하시어서 교회의 부흥을 유도한다.

왜 하나님은 조직을 이용하지 않고 사람을 이용하는가를 고민하면 답은 나온다.

그렇다.

교회는 한 개인 잠재력과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성서 교육을 해야 한다.

수준높은 교육을 준비하여 교우들의 실력을 수준높이 올려야 한다. 

 

보통 교회가 살아날 때 보면 어떤 특정의 사람에게서 의미있는 일이 시작된다.

수많은 사람을 전도하면서 교회에 생명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자신의 재정의 큰 부분을 교회에 헌금하면서 교회가 사업의 힘을 얻게 만든다.

두 사람도 아닌 한 사람이 이렇게 쓰임 받으면서 수많은 성도들을 끌고간다.

 

그러므로 성도 개인의 존재감과 창의성 함양이라는 성서의 창조 목적이 반드시 성경공부에 반영되어야 한다. 

탁월한 하나님의 사람을 리더로 키우는 목표가 내가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계속 만드는 이유이다. 

 

오늘 시작한 New life의 서론 부분에서 영적 성장을 위한 근본적 단계를 제시한 이유도 바로 이와같다.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10가지 근본 원리도 탁월성과 창조성을 강조하기 위한 원리이다. 

 

늘 참석하는 사람들이 이번에도 많이 왔다.

그들의 수준은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저들안에서 창의적 리더십이 태어날 것이다.

 

힘들지만 더 수고하자.

최선을 다해 좋은 성경공부를 가르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