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래서야 되곘음니까 ? (1)***

 

얼마전 메릴랜드 에 살던 친구의고별예배에 다녀왔다 친구는 서울에서 미국에 오기전

이민 수속을 하기 위해 서울 반도호텔 맞은편에 자리한 미대사관에 들락 거리게 되면서

부근에 있는 다방에서 자주 마주치다 보니 각종 정보도 나누게 되고 어느날 우연찮게

미국의 같은 회사에 고용계약이 된것을 알고부터는 더욱 갗어이 지내다 한날 한시에

같은 비행기 옆자리에 앉아 와서 같은 회사에서 수년간 지냈으니 몇십년이 흘렀어도

자주소식을 나누며 살아 왔다. 미국에 오기전 술을 좋아하든 찬구라서 이민초기에는

교회 나가기를 수차 권해 보왔지만도 소용이 없었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고 여러해전

자기 딸 결혼식의 청첩장을 보내와 받어보니 장로님이 되여 있었다. 그후 어쩌다 전화

통화라도 하계되면 자기교회 자랑이 끝이 없었다. 메릴랜드 주립대학 부근에 서 몇십년

됐으니 규모도 크고 교인도 많아 자랑할만도 하다.

 

예기치 않은 친구의 고별 예배에 참석해보니 평소 그친구가 자랑하던것이 생각나서

마음 한구석이 쓸쓸해왔다. 예배를 마치고 집에 오는 준비를 하느라고 화장실에 들러

소변을 보기위해 변기 앞으로 가니 눈높이에  마춰서 성경말씀을(변기마다) 테이프로

단단히 붙여 놓았고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화장실 안을 살펴보니 역시 문 안쪽으로도

변기에  앉은 눈높이에 마춰저서 붙여 있었다. 교회 건물 크기로 보면 화장실이 여러개

일 터인데 어쩔수 없이 보이는것만 10 여개 뜯어서 가지고 집에 온후 며칠후 그 교회

목사님 앞으로 등기 우편으로 보내면서 나 나름의 항의 서한도 잊지 않았다.

 

내가 국민학교에 다니든 일제 시절에는 일본의 천황페하가  황민(황제의 백성)에게 내리는

칙서 라는 것이 있었다(명절에나 국경일, 특별한 날에만) 요즈음 같으면 성명서 나 담화문

에 속한다 이를 학교 나 군중들의 뫃인데서 낭독을 하는 사람은 그 칙서를 사무실 제일

튼튼한 서류장 자개함에서 꺼내면 그 때부터 머리 위로 두손을 번쩍들어 자개함을 몇십메터고  모시고 와야한다. 만약 이를 어긴다면 바로 목숨도 내놓을 각오를 해야된다.

신문에 기사로 나도(사진) 절대 찢어서는 안되고 화장실에 가지고 가서는 안된다 

 

기억 하시는 교우들도 있으시겠지만 몇년전 북한에 경수로를 해준다고 남쪽 기술진이

북한에 가서 일했을때 남쪽 기술진의 기숙사 화장실 바닥에 김정은 의 사진이 있는 신문

쪽지가 화장실 바닥에서 그 쪽 청소부에 발견 되었다고 전원 체포 또는 추방까지 한다고

한 사실을 기억해 보자. 만약 변기위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의 어록(신문에서 오려낸

사진 일 망정)을 붙였다면 누구든 총살을 면할수 없을것이다. 

 

 

위에서 메릴랜드 교회 이야기를 했지만도 남의 이야기가 아닌  때도 있었고 얼마전 이곳

가처운 교회에 결혼식에 갓다 내눈으로 보았는데 이교회 목사님의 설교는  좋은것으로

소문이 나있고 지난번 친구인 어느 큰 교회의 장로와 대화중 그가 자기 교회도 그렇다고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리기에 말문을 닫고 말았다. 자기집 가훈 인들 화장실에?

 

오래된 이야기지만 어느 교회에서 제자훈련 시간에 목사님이 남여 집사에게 돌아가며

어느 시간에 성경을 보는것이 좋으냐고 물었다. 그중 집사 하나가 자기는 화장실에

성경을 하나두고 화장실 이용할때 마다 성경을 보는데 상기 할만한것은 그때 보는것이

머리에 잘 기억이 된다고 하였단다. 성경은 곧 구약에서의 법궤 이거나 언약궤 만치는

소중히 다루지는 못할지언정 이렇게까지 불경스럽게 다루어 지는 것은 교회나 각자에게

결코 은혜가 될수가 없을터이니 좀 더 소중히 해야겠음니다.      Jr. 김삿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