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5월

창문밖 초록이 하루 시작의 상큼함을 예고 하는듯 청량하다.

열린 창문 틈 사이로 들려오는  새소리,

학교와 일터로 향하는 자동차 소리...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아직도 내가 있음을 감사하며

한모금의 커피가 눈물겹도록 행복해서

나도 모르게 중얼거린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때때로 삶이 기울때 들춰보는 나만의 추억의 책장이 있다.

나이만큼 더 무거워진 삶의 무게도 있지만

견뎌낸 만큼의 시간속에 

나를 위로하는 추억들이 나는 참 좋다.

 

그저그런 삶이었을 수도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특별한 삶을 주신 하나님.

이별의 낯설음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외로움에 눈물 짓지 않도록 곁에 좋은 사람들을 주시고...

공허 함에 방황할까 염려하시어

여기저기 바쁘게 봉사 할 수 있도록 관리 하시고...

 

그래도 문득문득 찿아오는 빈자리를

말씀으로, 기도로 채우시게 하는 하나님.

이런 내모습 감사합니다.

 

자식들도 엄마가 충실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에  안심하고...

혼자가 아닌듯한 엄마 모습에서 예수님을 보는것 같다고

말하는 내 가족들...

 

하나님 감사하고..

주님이 만들어 놓은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저의 삶은... 참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