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 여인을 만나다

 

겨울 폭풍으로 비와 눈 거샌 바람까지 동반한 외출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는 날씨였지만 남쪽 Florida 에 사는 둘째딸 손녀의 생일이 임박하여서

만부득히 날짜에 맞게 과자라도 보내여야 하겠기에 소포를 싸서 들고 샤핑

센터에 있는 UPS로 향하였다. 늘 다니는곳이고 수차 이용해봐서 많은 시간이

걸릴일이 없어 진눈깨비가 나려서인지 나 보고 자기는 차에서 기다리고 있을

터이니 퍼뜩 일을 마치고 오라는 것이였다. 날씨까지 추우니 차의 시동을 걸어

놓은체 나혼자서 모든일을 마추고 10여분만에 차로 돌아와서 보니 차의 시동이

꺼져 있었다. 한순간 무엇인가가 불안한 마음이 스쳐지나간다 동시에 할마시

에게 물었다? 차의 발동을 껏어? 저절로 꺼젓어? 돌아오는 대답은 간단했다

개스 를 아끼느라고 껕다고 한다.차의 전조등 히터 유리창 와이퍼등은 그대로

켜놓은채이다.차에시동을 걸으니 바테리가 나가서 발동이 걸리지 않는다.차창

밖으로는 장대비와 거센바람 까지 부는데. 급한 상황에 처하니 주위에 (이웃)

도움을 청할만한 곳의 생각이 나지를 않어 우선 용기를 내어 차에서 나와

비상용 바테리 케이블을 꺼내어 놓고 옆에 차나 지나가는 차에 도움을 요청해볼 

심산이었다 제일큰 문제는 장대비였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고 외면하면서

지나들 간다. 그 사이 옆에 주차한 차의 주인이 자기차에 시동을 걸고 있어 도움

을 요청하니 내나이 갗어이된 백인인데 나의 말이 끝이 나기도전에 후진을 하고

있다. 참 난감했다 비만 멎어주어도 조금은 낫겠는데. 1시간 정도 지나니 어두움

맞어 서서히 찾아들고 있다. 그때 나의 등뒤에서 Are you need help? 하는 

여인의 목소리였다. 너무나 반가워 몇번이나 예스예스 했는지 기억도 없이 갗어

이 가서 당신의 차를 옆에 대주면 내가 알아서 "점프"를 해서 내차의 시동을 하겠

다고 했더니 쾌히 허락하고 자기 차를 옆에 대주는것이었다. 비속에서 우산도 

없이. 다행히 시동은 바로 걸였다. 너무 고맙고해서 즉시 How much I owe

You?(내가 미국인들애게 도움을 주면 그들이 나에게 하던말) 했다. 그당시의

기분은 지갑속을 다 털어달래도 주고싶은 심정이었다. 나는 차를 좀 알기에 거의

완벽한 상태에서 남은 숫하게 도와줬지만 처음 도움을 받아봤다. 그녀는 백인

이고 35세 정도의 젊은 이였다. 나의 말이 끝나자 미소를 지으며 됐어요, 다음에

당신도 다른사람을 도와주세요 하는것이였다. 말이 끝이나자 Bye 하면서 가고

말았다. 한순간 내가 가장 어려움에 처했을때 성령이 사마리아여인을 보내주시어

도와주시였음을 믿고 감사하며 내가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늘 하든 말 당신도

다음에 다른 사람을 도와주세요 를 듣고 기뻤다.   Jr.김삿갓 4-7-18

 

참고: 선한 사마리아인 (누가복음 10: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