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 했던 지난 한주간...

모든것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고 보니

가슴 한구석 어딘가 허탈감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저마다 아프다고 아우성치는 소리를 듣느라 정작

아픈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여유가 없었다.

나도 쉼이 필요한데 쉴곳이 없었다.

어디 하나 누구에게도 마음을 줄곳이 없어

기도방에 올라가 한참을 울었다.

 

누구나 다 흔들리며 사는 인생

잠시 길을 잃어 방황할때 

내가 어디 사는지 깨우쳐 주시는 하나님...

끝없이 밀려오는 허탈감으로, 고독으로

몸부림 치며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조용히 감싸 안아주시며 위로 하시는 주님...

 

삶이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 일지라도

꺼지지 않게 하옵시며...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한 밝은 등불이 되게 하소서...

내가 흘리는 눈물로 행여 꺼질까 염려하지 말게 하옵시고

언제나 방향이 주님만을 향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