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마음을 달래려고 성경책을 집어든다.

그속에 진리와 위로가 있기를 간절히 원하며...

 

우리가 가야 할곳, 혹은 가는 길은

향락이 아니고 슬픔도 아니며

내일의 하루하루가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그것이 인생이리라.

 

시간은 길고 세월은 날아간다

날아가는 세월이 아쉬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추구하려

최선을 다하지만 흔들릴 때가 있다.

 

아름답고 찬란하다고 믿었던 세상이

먹구름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그 먹구름이 있어야 비가 내리고

비가 내려야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다는...

이 평범한 진리를 잠시 잊고 산다.

 

어찌 인생이 아름다운 날 만 존재할까..

지금, 그대와 내가 먹구름 사이에 있다면 그건, 곧...

눈부신 햇살의 시작이라는 것이 위로가 될까?

 

올 한해 가슴에 품고 기도하라는 

송구영신 예배 때 가져온 성경 구절을 잠시 떠올린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태복음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