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알 수가 없다

하나님은 나에게 왜, 자꾸 이런 신비한 경험들을 안겨 주시는건지...

내가 우리교회에 들어와 분에 넘치는 기쁨을 매번 가슴에 담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지난주 중앙장로 교회에서 열렸던 연합 찬양제...

참가자 중 가장 적은 인원으로 자칫

의기소침 할 수도 있었으련만 

우리 대원들이 드디어 큰일을 해내고야 말았다.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환호의 함성 과 기립박수...

아- 꿈은 아니겠지... 잠시 정신이 혼미 해졌다.

이구동성 으로 말한다.

너무 잘했어요, 우리교회가 어디 있어요,

얼마나 연습했어요...등등

 

우리교회를 알리는 홍보에 크게 일조 했으며 아울러 이 열기가 이번 콘서트 까지 이어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

 

우리 전도사님의 탁월한 리더십,

감성을 전달하는 심장 저격수, 열일하는 피지컬...

무엇보다 빛난건 훌륭한 곡 선택

그리고 더욱 빛난건 순종하는 우리 대원들.

 

또한, 나를 가슴 저리도록 기쁘게 했던것은...

끝난 후 양팔을 벌리며 불편한 다리를 끌고 우리를 향해 달려오시는 사모님,

그 뒤에서 행복한 미소로 엄지 척 을 해주시던 목사님의 모습이 그 어떤 것 보다 진한 감동 이었다.

 

가슴 과 가슴끼리 울고 웃으며 “우리”

라는 표현으로 이루어지는 교회.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정한 인물이 있는 것도 아닌

그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주고받는 눈빛 하나로 배려가 되고 위로를 주며 하나님을 향한 비전을 만들어 가는 우리교회...

 

그 눈빛 하나로 설레이고 그 설레임이 

때로는 온밤을 꼬박 새우게 한다.

 

다시 기다려지는 이번 주 오픈 콘서트.

아직 가시지 않은 이 열정으로

우리 모두 함께 그 순간 그 자리에서

행복의 민들레 홀씨 되어 퍼져가는 은혜의 순간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