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의 문턱에서 문득 살아온 세월을 돌아 본다. 

 

가끔은 뒤 돌아 보며 내 인생을 체크 할 필요가 있다. 

 

2017년 시작과 동시에 숨가쁘게 달려 온 9개월, 뒤를 돌아보니 해 놓은 일은 별로 없고 시간만 간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니 속상해 할 일보다는 감사할 일이 많음에 다시한번 머리를 숙이게 된다. 

 

보잘것 없는 나를 들어서 써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고

그 은혜를 함께 나눌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고

담임목사님이 안계신 지난 시간 동안 교회의 이것 저것을 돌아보며 다시한번 담임목사님께 감사했고 

빈자리는 내가 채운다는 생각으로 수고하는 우리교회 사역자님들께 감사하고

함께 교회를 세우기 위해 고민하며 기도하는 우리교회 성도님들을 인해 감사합니다.

 

이런 감사가 넘치는 우리교회가 있어 또한 감사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이 하반기에 하나님이 우리교회를 위해 풍성하게 계획하고 계신은혜를 마음껏 누릴 준비를 하고 나로 비롯해 우리교회 모두가 끝까지 충성하기를 소망한다. 

 

다시한번 호흡을 가다듬고 앞을 보고 최선을 다해 달려가기를 소망한다. 

 

또한 감사의 계절에 풍성한 감사가 우리교회에 더욱 넘쳐서 2017년이 마치는 순간 우리모두가 풍성한 감사로 믿음의 고백을 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