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콩 한 말과 흰콩 한 말을 섞는데는 한순간 이지만

 다시 원래대로 고르려면 한나절이 걸려도 부족하다.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 수많은 말을 한다.

말을 주의해서 다루지 않으면 서로에게 상흔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화가나서 상대방의 마음을 해치지 않도록

요리사가 칼을 대하듯 주의해야 한다.

 

내 마음의 그릇에 좋은 마음과 좋은 생각을 담는 다면...

말로써 공든 탑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역지사지" 내 말을 뱉어내기 이전에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려보는 지혜로움이

내안에 있다면...

세상은 훨씬 아름답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