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마지막은 좀 더 다양한 항목들과 다양한 무름에 대해 다루고 있다.

민30장과 더불어 구약성경에서 서원과 관련된 중요한 지문들 중 하나이다.

차이점은 민30장의 경우에는 여인이 서원을 한 경우,

그것이 그녀의 어버지나 남편에 의해 변경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그러나 27장은 사람, 가축, 집, 토지, 처음 난 것, 하나님께 영원히 헌납된 성물,

십일조와 같은 다양한 것들의 서원과 그것들을 무르는 경우들에 대해 다룬다.

 

영적 교훈

1.레위기가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바는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모든 것 역시 거룩하게 되며, 또한 하나님의 것으로 귀속된다.

진정한 신앙과 진정한 하나님과의 관계는 오직 우리가 스스로의 주인됨을 포기할 때 가능하다.

하나님이 거룩핫힌 분이라는 것의 의미는 바로 이런 것이다.

 

2.서원에 대한 규례들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란 존재가 도무지 그 어떤 것도 약속하거나 보장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서원을 아예 하지 말라고 하셨다.

 

3.희년의 정신이 서원에도 적용된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드려진 모든 것을 무작정 취하시는 분이 아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또한 자비의 하나님이기도 하다.

 

4.가축의 처음 난 것과 십일조는 하나님의 소유였다.

이것들을 무를 때에 1/5 가격을 더해 지불해야 한다는 것은

그것들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 것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처음 난 것과 십일조를 마치 자신의 것인양 대하는 자는 하나님의 소유물을 남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