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제는 삶 가운데에서 죄를 인식할 때마다 속죄를 위하여 드리는 제사였다.

제사장, 회중, 족장, 평민 등 누구든 예외가 인정되지 않았다.

 

제사의 방법은 번제와 흡사하다.

그러나 이 제사의 특징은 죄를 깨닫는 즉시 제사를 드린다는 것이다.

그 다음 제삿날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즉시 드리는 것이다.

자기가 행했던 행함들이 하나님 앞에서 죄라는 사실을 비로소 인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죄를 깨닫는 즉시 망설이지 않고 그 즉석에서 회개해야 한다.

 

예배는 삶과 분리되어서는 안된다.

삶에 영향을 미치는 예배여야 하고, 예배를 위한 삶이어야 한다.

예배의 생활화, 생활의 예배화가 되어야 한다.

속건제와 화목제가 모두 이것을 강조하고 있다.

 

의학적인 관점에서 소독되고 청소되는 것을 상징하여 죄가 깨끗히 씻어져야 하는 것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거룩과 청결의 개념이 이 제사에 지배적이다.

그리스도께서 깨끗하게 하신 속죄사역에 근거하여서 오늘날 성도의 삶 중에서 거룩하지 못하고 깨끗하지 못한

모든 종류의 관습과 언어와 행동들을 포기하고 버려야 하는 것을 나타낸다.